정유미 인스타그램

[한스경제=신정원 기자] 배우 정유미가 '정준영 동영상' 루머에 대해 단단히 화가 났다.

13일 소속사 스타캠프202 측은 공식자료를 통해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메신저 등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특정 루머에 소속 배우 정유미가 언급되고 있으나, 이는 모두 사실무근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터무니없는 루머에 소속 배우의 이름이 거론되는 것조차 매우 불쾌한 상황이다"라며 "당사는 소속 배우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가 지속될 경우 이와 관련하여 법적인 처벌로 강경하게 대응할 방침이다"라고 경고했다.

또한 "이후 추가로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악의적으로 확대 재생산하는 자들에 대해서도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민형사상의 법적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정준영은 지난 11일 SBS '8시 뉴스'가 모바일 메신저 단체 대화방에서 자신이 몰래 촬영한 성관계 영상을 불법 공유했다고 보도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정준영의 동영상과 관련해 여러 여성 연예인들의 이름이 오르내렸다. 정유미 외에도 이청아, 트와이스 등이 루머 확산을 막기 위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아래는 이와 관련 스타캠프202 측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스타캠프202입니다.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메신저 등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특정 루머에 소속 배우 정유미가 언급되고 있으나, 이는 모두 사실무근임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터무니없는 루머에 소속 배우의 이름이 거론되는 것조차 매우 불쾌한 상황입니다.

당사는 소속 배우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가 지속될 경우 이와 관련하여 법적인 처벌로 강경하게 대응할 방침입니다.

이후 추가로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악의적으로 확대 재생산하는 자들에 대해서도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민형사상의 법적 조치를 강구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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