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신정원 기자] 배우 김서경이 JTBC 새 금토극 '나의 나라'에서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한다.

13일 소속사 비에스컴퍼니는 김서경이 JTBC 금토극 '나의 나라'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나의 나라'는 고려 말 조선 초를 배경으로 각자의 신념이 말하는 '나의 나라'를 두고 서로에게 칼끝을 겨누며 권력과 수호에 관한 욕망을 폭발적으로 그려낸 액션 사극드라마다. 

김서경은 극 중 살인을 저지르는 일에도 거침없는 사병 천가 역을 맡아 임팩트 넘치는 강렬한 매력을 선사한다.

살의 가득한 눈빛은 물론 비장한 카리스마로 중무장해 이방원(장혁)의 사병으로 특별한 존재감을 자랑할 예정이다.

앞서 김서경은 드라마 ‘보이스2’,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군주-가면의 주인’부터 영화 ‘깡철이’, ‘삼총사’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변화무쌍한 캐릭터를 소화했기에 이번 활약에 대해서도 기대가 높다.

김서경은 "재밌는 대본, 멋진 제작진분들, 훌륭하신 배우 분들과 함께하게 되어 굉장히 설렌다. ‘나의 나라’에서 맡은 천가 역은 그동안 한 번도 해보지 못한 캐릭터여서 더욱 좋았다. 새로운 도전을 하는 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JTBC '나의 나라'는 앞서 배우 양세종, 우도환, 장혁, 김영철, 설현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올 하반기 방송할 예정이다.

신정원 기자 sjw1991@sporbiz.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