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신정원 기자] '왜그래 풍상씨' 속 이시영이 사랑하는 막내 동생 이창엽의 의식불명 상태를 알게 됐다.
13일 KBS 2TV 수목극 '왜그래 풍상씨'(극본 문영남, 연출 진형욱) 측은 넷째 화상(이시영)이 막내 외상(이창엽)의 상태를 알고 눈물을 쏟는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화상은 산소 호흡기에 의지한 채 병상에 누워있는 외상이를 보고 충격을 금치 못한다. 외상의 손을 붙들고 오열하며 회한의 감정을 풀어내는 듯한 화상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어 병실 밖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는 화상과 정상의 모습이 포착. 두 사람은 심각한 분위기 속에 이야기를 나누고 있어 불안감을 증폭시킨다.
‘왜그래 풍상씨’ 제작진은 “화상이 외상의 입원 사실을 알게 될 예정”이라면서 “평소 외상에게 동생 이상의 애정을 보였던 화상이 그의 상태를 알게 되면서 무슨 일이 벌어질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왜그래 풍상씨’는 동생 바보로 살아온 중년남자 풍상씨(유준상)와 등골 브레이커 동생들의 아드레날린 솟구치는 일상과 사건 사고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볼 드라마. 우리 주변에서 있을 법한 가족들의 이야기를 재밌고 뭉클하게 그려내며 인생 가족 드라마란 호평 속에 인기리에 방송 중이다.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신정원 기자 sjw1991@sporbiz.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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