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지구인 라이브'

[한스경제=신정원 기자] 이상민, 박준형, 하하, 김종민, 안현모로 꾸며진 신개념 크리에이터 화상 토크쇼 '지구인 라이브'가 펼쳐진다.

13일 채널A 측은 새 예능 프로그램 '지구인 라이브'에 이상민, 박준형, 하하, 김종민, 안현모가 MC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지구인 라이브'는 세계에서 일어나는 각종 이슈와 콘텐츠를 개성 넘치는 각국의 크리에이터들의 시각으로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눠보는 신개념 토크쇼다.
 
한국을 사랑하고 한국어에 능통한 세계 각국 1인 크리에이터가 직접 촬영한 일명 ‘지구 짤’은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어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지구 짤’ 들은 매주 ‘지구인 라이브’ 계정에 업데이트 되며 일주일 안에 ‘조회 수 100만’을 기록한 크리에이터의 작품은 별도의 콘텐츠 지원금을 받는다.

‘지구인 라이브’ MC 5명으로 연예계 잡학사전 이상민, 유튜브 176만 구독자를 자랑하는 와썹맨 박준형, SNS 270만 팔로워 보유자 하하, 예능대상 김종민, 기자 출신 엘리트 통역가 안현모가 최종 확정되면서 세계 각국 ‘지구짤’에 정보와 재미가 버무려질 예정이다.

특히 스튜디오에 출연하기 힘든 현지 외국인 크리에이터들과 실시간 화상연결을 통해 대화를 나누는 방식은 기존 토크쇼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도. 지난 10일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첫 녹화에서 MC들과 한국 거주 외국인 크리에이터 총 10명이 실시간 화상연결을 통해 각국 크리에이터들과 생생하고 안정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는 후문. 소소한 하루 일상부터 독특한 풍습까지 8명의 외국인 크리에이터들이 담아온 개성 넘치는 영상은 같은 듯 다른 세계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공감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채널A ‘지구인 라이브’는 오는 29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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