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제로' 청정 자연 만끽할 수 있는 오스트리아로 떠나요
'미세먼지 제로' 청정 자연 만끽할 수 있는 오스트리아로 떠나요
  • 이선영 기자
  • 승인 2019.03.1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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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스글로크너 하이 알파인 로드 전경. /오스트리아 관광청

[한국스포츠경제=이선영 기자] 최악의 미세먼지에 황사까지 더해져 깨끗한 공기가 어느 때보다 소중하게 느껴진다. 답답한 도심에서 벗어나 청명한 하늘과 알프스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오스트리아 케른텐, 티롤 및 잘츠부르크 주의 여행 명소를 소개한다. 
 
◆ 케른텐 주 그로스글로크너 하이 알파인 로드
청정 자연의 알프스를 가까이서 만끽하고 싶다면 케른텐 주에 위치한 그로스글로크너 하이 알파인 로드(Grossglockner High Alpine Road)를 추천한다. 그로스글로크너는 해발 3798m로 오스트리아 동부 알프스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이 산을 둘러싼 하이 알파인 로드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로로 꼽힌다. 해발 3000m가 넘는 봉우리 30개를 거쳐가며 청정 자연을 온전히 만끽할 수 있다. 그로스글로크너 하이 알파인 로드는 매년 5월 초부터 11월 초까지 오픈한다. 렌터카 여행이 편하지만 배낭 여행객이라면 글로크너 버스(Glocknerbus)를 이용해도 좋다. 오스트리아의 주요 명소인 첼암제와 잘츠부르크에서도 연결되어 여행 목적에 따라 코스를 구성하기 용이하다. 

노르트케테산 정상까지 올라가는 케이블카. /오스트리아 관광청

◆ 티롤 주 노르트케테산

청명한 하늘을 실패 없이 즐기고 싶다면 티롤 주의 노르트케테(Nordkette)산이 제격이다. 해발 2637m의 노르트케테산은 연평균 300일 동안 구름이 끼지 않아 알프스의 풍경을 선명하게 볼 수 있다. 인스부르크 시내 중심에 위치한 산악 열차와 케이블카를 이용해 산 정상으로 올라갈 수 있다. 머리까지 맑아지는 시원한 공기를 즐기고 싶다면 제그루베(Seegrube)에 방문해 보자. 해발 1900m에 위치한 제그루베는 시내에서 가장 청량한 공기를 자랑한다. 제그루베 레스토랑(Restaurant Seegrube)에서는 환상적인 전망과 함께 오스트리아 티롤 주의 전통 음식을 즐길 수 있다.

호에타우에른 국립공원에 위치한 크림믈 폭포 전경. /오스트리아 관광청

◆ 잘츠부르크 주 호에타우에른 국립공원 
아이와 함께라면 잘츠부르크 주의 첼암제-카프룬 지역에 위치한 호에타우에른 국립공원(National Park Hohe Tauern)을 추천한다. 호에타우에른 국립공원은 알프스 본연의 자연과 문화 경관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곳이다.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높은 산악지대로 이뤄져 만년설이 녹아 흐르는 냇물과 산간 호수까지 천혜의 자연 그 자체를 즐기기에 완벽하다. 또한, 오스트리아 전체 식물 종류 중 3분의 1 이상이 분포되어 있어 아이와 이색적인 추억을 쌓기 좋다. 국립공원 안에는 중부 유럽에서 가장 높은 크림믈 폭포(Krimml Waterfall)가 있다. 이 폭포 속의 미세한 물 입자는 폐 기능 강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세먼지로 고통 받는 현대인에게 안성맞춤인 여행지다.  

오스트리아 케른텐, 티롤 및 잘츠부르크 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오스트리아 관광청 웹사이트 내 In tune with Austria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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