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측이 스태프 사망사고에 대해 추모의 뜻을 밝혔다.

13일 ‘킹덤’ 관계자는 한국스포츠경제에 “제작 스태프 중 한 명에 대한 비보를 접해 모두 비통한 심정을 금치 못하고 있다. 고인과 유가족에 위로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최근 ‘킹덤2’의 막내 스태프가 촬영장으로 향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고인의 장례는 남양주의 한 장례식장에서 치러졌다. 해당 사고는 촬영중이 아닌 이동중 벌어진 안타까운 사고다. 이번 주 촬영은 전면 취소된 상태다.

앞서 ‘킹덤’은 시즌1 촬영 당시에도 스태프의 사망 사고로 논란이 된 바 있다. 전국영화산업노조는 고인의 사망 원인을 과로사로 보고 스태프를 위한 제작 및 촬영 현장 개선을 촉구한 바 있다.

한편 ‘킹덤’ 시즌2는 지난 달 촬영에 돌입했으며 올해 하반기나 내년 중 공개된다.

사진='킹덤' 포스터 

양지원 기자 jwon04@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