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최대 반값 할인”…홈플러스, 고기 대방출 2탄 실시
“한우 최대 반값 할인”…홈플러스, 고기 대방출 2탄 실시
  • 장은진 기자
  • 승인 2019.03.14 0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규모 물량 매입해 가격 낮춰…파격행사로 3월 밥상물가 안정

[한스경제=장은진 기자] 홈플러스가 고기 대방출 기획전 2탄에서 ‘한우 최대 반값’ 등 더욱 풍성한 행사로 돌아왔다.

14일 홈플러스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고기 대방출’ 기획전을 실시한 결과 전국 축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이상 껑충 뛴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도 대대적인 창립 기념 행사가 열린 점을 감안하면 더욱 괄목할 만한 성과다.

이 기간 마리당 2000원에도 못 미치는 가격에 판 닭고기는 고객들이 6만여 마리를 카트에 쓸어 담으면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신장했다. 양념육 53%, 수입육 11% 이상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으며 국내산 돈육은 평소 2배인 60톤이 판매됐다. 또 고등어의 경우 평균 판매량의 10배인 5만 마리 이상 팔렸다.

행사 첫날인 7일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홈플러스 고기 대방출’이 랭크되면서 온라인상에도 주목받았다. 생필품 가격이 최근 인상되면서 할인행사에 고객들이 크게 몰린 결과다. 홈플러스는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14일부터 20일까지 ‘고기 대방출’ 2탄을 추가로 전개키로 했다.

홈플러스는 이번 행사를 위해 대규모 물량을 매입해 가격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한우는 평소 5배 물량인 100톤을 준비했으며 돼지 뒷다리도 평소 9배인 60톤을 마련했다. 그 외에 브랜드 돈육 전체 240톤(3배), 훈제오리 40톤(2배), 수입육 30톤(5배), 닭고기 160톤(2배) 등 물량을 확보했다.

할인은 최대 50%까지 진행된다. 농협안심한우는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한다. 한우 곰거리도 50% 할인하며, 훈제오리 기획팩(1kg)도 9000원대 가격에 판매된다. 돼지 뒷다리(100g)는 17일까지 시중 브랜드 돈육 값의 절반 수준에 마련된다.

그 외에도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 브랜드 돈육 전품목, 냉동 양지 샤브샤브 3종, 브랜드 닭고기 할인이 진행된다. 창고형 할인점인 홈플러스 목동점, 인천연수점,  동대전점, 대구점, 서부산점, 광주하남점 등 전국 16개 스페셜 점포에서는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 한우 곰거리 50%, 한우암소 구이류 20%, 한우암소 국거리·불고기는 30% 할인한다.

고기와 함께 곁들이기에 식품도 저렴하게 내놨다. 친환경 쌈채소 4종를 비롯해 깐마늘, 청양고추, 미니쌈추, 먹적상추 등 품목에 할인이 적용되며 성주 꿀참외(2kg 내외), 씨없는 청포도(1.8kg 내외) 등 과일을 최대 1만원대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홈플러스는 ‘쇼핑하라 2019’ 행사를 27일까지 이어가면서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춘다는 방침이다. 매주마다 특정 기간 동안 파격가에 선보이는 ‘쇼킹 특가’, 22개 인기 상품을 싸게 파는 ‘서프라이즈 22’, 일상용품 및 가공식품 1+1 행사인 ‘득템찬스 1+1’, 창립 22주년 에디션과 혜택을 더한 ‘쇼핑하라 스페셜 패키지’ 등이 대표적으로 진행된다.

이창수 홈플러스 마케팅총괄부장은 “창립 22주년을 기념하고 서민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자 3~6개월 전부터 품목별로 많게는 100배 이상의 물량을 확보하고 자체마진 축소를 통해 주요 생필품 가격을 낮췄다”며 “3월 한 달간 대규모 행사를 전개할뿐만 아니라 생필품들도 저렴하게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