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걸 그룹 다이아 멤버 예빈이 ‘봄이 오나 봄’ OST에 참여했다.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MBC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 OST PART. 6인 예빈이 부른 ‘세이 마이 네임’이 공개됐다.

예빈의 아름다운 음색이 돋보이는 ‘세이 마이 네임’은 봄바람을 연상시키는 포근한 분위기의 세련된 팝 발라드다. 절제된 피아노와 어쿠스틱 기타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변덕스러운 봄의 날씨를 연상시키는 후반부 브릿지 파트의 편곡은 듣는 재미를 높인다.

KBS2 종영극 ‘성균관 스캔들’, tvN 종영극 ‘미생’ 등 다수의 드라마 OST에 함께한 타이비언과 전윤기, 바크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예빈의 OST로 힘을 더하고 있는 ‘봄이 오나 봄’은 자신밖에 모르는 앵커와 가족에게 헌신하는 배우 출신 국회의원 사모님의 몸이 바뀌면서 두 여인이 진정한 자아를 회복하는 과정을 그리는 판타지 코미디 드라마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뮤직버디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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