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조재천 기자]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오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전 세계적으로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새벽 미국, 아시아, 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주요 기능 장애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페이스북의 장애 현상은 미국 동부 시간 이날 정오쯤부터 시작됐다. 현재 메시지 전송 등 주요 기능의 사용이 제한되고 있다. 페이스북은 전 세계적 약 22억 명이 사용하는 세계 최대 규모 소셜미디어다.

페이스북 메신저는 모바일 버전은 작동하지만, PC 버전은 불통이라는 소식도 알려졌다. 사용자들은 다른 채널로 ‘facebook down'이라는 메시지로 불통 사실을 전달하고 있다. 국내에도 새벽 시간대이지만 메시지 전송 등 기능이 먹통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페이스북 대변인은 “일부 사용자들이 접속에 어려움을 겪고 제휴 앱에도 접근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는 점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아직까지 페이스북 불통 사태의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조재천 기자 3son85@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