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변진성 기자] 대한민국 디자인계의 새로운 화합과 도약을 위한 '대한민국 디자인공공기관 협의회' 발대식이 열린다.

부산디자인센터는 14일 오후 2시 문화역서울 284 아르티오(RTO)에서 한국디자인진흥원, 대구경북디자인센터, 광주디자인센터,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서울디자인재단 등과 '대한민국 디자인공공기관 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디자인이 국민 삶의 행복과 국가 혁신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자인 핵심이슈 도출 및 협력을 추진하며, 디자인 주도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균형 발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 이를 위해 각 기관별 국내외 행사, 사업공고 등 공동 연간일정표를 제작해 기관별 사업 일정 등을 공유하고, 필요 시 사업설명회 또는 홍보회를 공동 운영, 협업시스템을 구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강경태 부산디자인센터 원장은 "이번 협의회 구성은 디자인산업이 균형있게 발전하고, 각 지역 디자인 기관이 서로 시너지를 발휘할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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