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하이라이트 용준형, 정준영 몰카 영상 봤다고 말하며 탈퇴
지코 황금폰 발언, 2016년 때 언급
지코 황금폰, “전화번호부만 봤다” 해명에 네티즌들 “말이 안된다”
지코 황금폰 발언으로 인해 네티즌들이 추가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지코 인스타그램

[한국스포츠경제=박창욱 기자] 하이라이트 용준형이 정준영 성관계 몰래 카메라 영상을 봤다고 고백하면서 팀을 탈퇴한 가운데 래퍼 지코에게도 불똥이 튀고 있다.

앞서 지코는 2016년 1월 MBC ‘라디오스타’에 나와서 정준영의 ‘황금폰’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정준영은 방송에서 “지코가 집에 놀러오면 황금폰부터 찾았다”고 말했다. ‘황금폰’은 2016년 6월 정준영이 전 여자친구 몰래카메라 사건 당시 증거물로 제출된 바 있다. 논란이 불거지자 지코는 “전화번호부만 봤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용준형이 14일 몰카 영상을 봤으며 팀을 탈퇴하겠다고 밝힌 후 지코 역시 새 국면을 맞았다. 용준형은 지금까지 몰카 영상을 안 봤다고 발뺌하다가 지난 13일 경찰 조사에서 해당 영상을 봤다고 털어놨다.

이에 네티즌들이 지코에 대한 의혹이 커진 것. 네티즌들은 “전화번호부 보려고 정준영 집에서 황금폰을 찾았나, 상식적으로 말이 안된다” “진짜 영상을 안 봤는지 말해줬으면 좋겠다”며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지코는 아직 대답이 없는 상태다.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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