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한승희 기자] 정준영의 몰카 촬영 및 유포 논란으로 카톡 내용이 공개되면서 과거 발언까지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가운데 과거 그가 출연했던 예능 속 장면들까지 함께 떠오르며 그 내용에 대한 비난이 폭주하고 있는 상황이다.

과거 정준영의 예능 프로그램 속 발언을 정리해봤다.

■“여배우는 다 내 거”

정준영은 라디오스타에서 동료가 드라마에 출연하면 함께 하는 여배우가 누군지 묻고 바로 메신저 주소록을 검색하는 치밀함까지 보였다고 한다.

■“준영이 폰은 황금 폰”

과거 지코가 라디오스타에서 정준영의 핸드폰은 황금폰이라며 이 핸드폰 속에는 연락처가 많다고 밝힌 바 있다.

■“얘들아 여친 사귀어, 내가 뺏어버리게”

정준영은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에디킴, 유리 친오빠 권혁준과 이동하던 중 에디킴에게 “빨리 여자친구 사귀어, 내가 뺏어버리게”라는 의미심장한 농담을 건넸고 이게 에디킴은 “여자 만나면 정준영을 아는지부터 물어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뭐 걸렸어? 준영이?”

과거 1박 2일 촬영 당시, 정준영이 오프닝에 등장하지 않자 차태현은 그를 향해 “우려하던 그런 일이 생긴 것이 아니냐”며 알 수 없는 발언을 했다.

■“무한도전에 피해 갈까봐 나 못 나가”

광희는 과거 라디오스타에서 정준영이 나오라고 하면 촬영이 없음에도 만남을 거부한다는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은 바 있다.

■“정준영, 바지 벗긴 뒤 촬영한다”

웹툰 작가 박태준은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정준영이 친구들을 시켜 바지를 벗긴 뒤 촬영을 한다”며 과거에도 몰래 촬영하는 것을 일삼았던 그의 폭로가 다시 한 번 재조명 되고 있다.

■“팬티 아직 안 젖었잖아”

정준영과 용준형은 지난 방송에서 19금 발언을 한 사실이 재조명 받고 있다. 둘은 바다 탐사를 나갔던 윤두준을 향해 ‘노팬티’나며 서슴없이 애기했고, 과거 그들의 발언은 다시 한 번 화제가 되고 있다.

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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