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서민갑부 홍어무침 테이크아웃 푸드로 '화제'
서민갑부 홍어무침, 남녀노소 뿐 아니라 외국인까지 '인기'
'서민갑부' 14일 방송분에 홍어무침 테이크아웃 식당이 출연했다. / 채널A '서민갑부' 방송화면 캡처

[한국스포츠경제=정규민 기자] 채널A ‘서민갑부’에 ‘홍어무침’이 등장해 화제다.

14일 방송 된 '서민갑부'에는 홍어를 주재료로 테이크 아웃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는 '홍어본가' 조인상 씨와 그의 세 자녀들 이야기가 소개됐다.

현대인을 위한 수많은 테이크아웃 푸드가 즐비한 가운데 서울 한복판, 기존의 상식을 깨는 테이크아웃 푸드가 존재한다. 바로 ‘TEAM 조’라 자칭하는 조인상(57)씨와 세 자녀들이 운영하는 홍어무침 테이크아웃 전문점인 '홍어본가'다.

조인상 씨 가게에는 손님들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홍어의 상징과도 같은 독한 암모니아 냄새가 없게끔 삭지 않게 해동 후 바로 사용해 오독한 식감은 살아있고 냄새는 없어 남녀노소, 심지어 외국인에게까지 인기가 높다.

홍어무침 포장판매 전문인 만큼 판매하는 방식에도 특별함이 있다. 마치 샌드위치 주문 받듯이 손님 앞에서 즉석에서 홍어를 무치고 원하는 맛과 재료들의 추가도 가능하다.

또 무채용 ‘무’는 하루 정도 자연건조 과정을 거쳐 사용해 무침에 물기가 생겨 맛을 떨어뜨리는 것을 방지한다. 말린 ‘무’는 무말랭이처럼 쫄깃해 홍어무침의 풍미를 살려 준다.

한편 채널A ‘서민갑부’는 밑바닥에서 시작해 온갖 역경을 딛고 일어난 자수성가 서민 갑부들의 삶을 통해 갑부가 될 수 있었던 독한 비법과 그 속에 숨겨진 따뜻한 감동을 전달하는 대한민국 서민 성공 프로젝트다. 매주 목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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