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오른 프로야구 시즌…게임업계, 야구팬 잡기 ‘후끈’
막 오른 프로야구 시즌…게임업계, 야구팬 잡기 ‘후끈’
  • 허지은 기자
  • 승인 2019.03.17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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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개막 일주일 앞으로...야구 게임 경쟁 치열
넷마블·컴투스·엔씨·네오위즈 등 업데이트 나서

[한스경제=허지은 기자] 2019 프로야구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요 게임사가 서비스 중인 야구 게임들의 새단장에 나섰다. 신규 콘텐츠가 대거 추가되는가 하면 기존에 없던 새로운 모드가 더해지는 등 다가올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게임업계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1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넷마블과 컴투스, 엔씨소프트 등은 자사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 야구 게임의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오는 23일 개막하는 프로야구 시즌에 맞춰 새로워진 야구 게임으로 팬들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넷마블은 지난 7일 자사가 서비스 중인 '이사만루 2019'의 신규 성장 시스템과 새로운 모드 등을 추가한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사진=넷마블
넷마블은 지난 7일 자사가 서비스 중인 '이사만루 2019'의 신규 성장 시스템과 새로운 모드 등을 추가한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사진=넷마블

넷마블은 지난 7일 ‘이사만루’의 올해 버전인 ‘이사만루 2019’를 공개하고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프로야구 전성기로 불리는 90~93년도 LG, 해태, 롯데의 우승 선수들이 추가됐으며 선수마다 고유한 ‘사전동작’을 추가해 리얼함을 더했다. 또 신규 성장 시스템인 ‘한계 돌파’와 게임을 지켜보는‘관전 모드’ 등 새로운 모드도 추가했다.

이사만루 2019는 ▲KBO 역대 시즌을 그대로 게임에서 즐기는 시즌모드에서 ▲유저 직접 플레이 ▲이용자간 실시간 대전 ▲이적시장 시스템 ▲빠르게 결과를 산출하는 시뮬레이션까지 실제 야구 경기에서 경험 할 수 있는 모든 흥미거리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2019년 시즌 개막을 기념해 새로운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대거 적용했다”며 “2019 시즌의 시작도 새롭게 선보인 이사만루 2019와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컴투스는 지난 7일과 8일 '컴투스 프로야구 2019'와 '컴투스 프로야구 for 매니저 라이브 2019'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사진=컴투스
컴투스는 지난 7일과 8일 '컴투스 프로야구 2019'와 '컴투스 프로야구 for 매니저 라이브 2019'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사진=컴투스

컴투스 역시 ‘컴투스 프로야구 2019’와 ‘컴투스 프로야구 for 매니저 라이브 2019’로 야구 팬들을 찾아온다. 컴투스는 지난 7일과 8일 두 게임의 시즌 업데이트를 앞두고 사전예약을 시작했고 12일에는 컴투스 프로야구 2019의 스프링캠프 영상 콘텐츠를 공개했다.

컴투스 프로야구 2019는 KBO 10개 구단의 최신 로스터와 신축 구장을 완벽하게 재현해 유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피처폰 시절인 지난 2006년 첫 서비스를 시작해 올해로 13년째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계속하고 있다. 한편 컴투스 프로야구 for 매니저는 선수 매니지먼트와 구단 운영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14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프로야구 H2'의 3월 1차 업데이트를 알렸다./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지난 14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프로야구 H2'의 3월 1차 업데이트를 알렸다./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지난 14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프로야구 H2’의 선수 카드 업데이트로 새소식을 알렸다.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영구결번 선수인 이만수(’87), 정민철(’94)을 신규 레전드 카드로 등장하며 박정권(’10 SK), 최희섭(’09 KIA), 박건우(’16 두산) 등도 새롭게 추가했다.

네오위즈 역시 온라인 게임 ‘슬러거’에 스프링캠프 무사완주 운영자 이벤트, W&M 드래프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슬러거의 모바일 버전인 ‘진짜 야구 슬러거’는 대만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이달 말 홍콩과 마카오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모바일 야구 게임은 프로야구 개막과 폐막, 가을야구 시즌 등에 랭킹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며 “국내 프로야구 인기가 큰 만큼 게임업계의 야구팬 잡기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