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법률방 걸그룹 성추행 사건 '충격'…"엉덩이 만지고 허벅지 쓰다듬어"
코인법률방 걸그룹 성추행 사건 '충격'…"엉덩이 만지고 허벅지 쓰다듬어"
  • 정규민 기자
  • 승인 2019.03.1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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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법률방 걸그룹 사건, 네티즌 비난 봇물
코인법률방 걸그룹 노예·사기 계약 뒤늦게 '폭로'
코인법률방 걸그룹 성추행 사건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 KBS조이 '코인법률방' 방송화면 캡처
코인법률방 걸그룹 성추행 사건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 KBS조이 '코인법률방' 방송화면 캡처

[한국스포츠경제=정규민 기자] 코인법률방 걸그룹 사건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조이 '코인법률방'에는 걸그룹 생활을 했던 여성 2명이 참석해 노예 계약을 능가하는 사기 계약 시스템에 대해 고발했다.

방송 이후 '코인법률방 걸그룹'으로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해당 걸그룹이 6년 간 연습생 생활 및 걸그룹 활동을 하면서 겪었던 일들이 밝혀지자 네티즌들의 비난이 이어졌다.

'코인법률방 걸그룹' 사건 속 여성은 "20살 쯤 회사에 들어갔고, 지금(26살)이 되버렸다. 조금만 더 하면 꿈을 이룰 수 있을 줄 알고 노력했는데 나이에 대한 비난을 받게 됐다"라며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걸그룹으로 활동한 뒤 잔인한 스케줄로 행사를 소화했지만 정산은 없었다. 행사를 가던 중 꽤 크게 교통사고가 났지만 이틀 동안 병원조차 허락해주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노예같은 생활을 했던 '코인법률방 걸그룹' 여셩들은 성추행으로 수치심을 느꼈던 순간에 대해서도 폭로했다.

이들은 "중국 클럽서 공연을 하게 된 적이 있었는데, 미성년자였던 나만 무대에 오르지 않았다. 무대 뒤에서 만난 관계자들은 엉덩이를 만졌고, 허벅지를 쓰다듬었다. 하지만 직접 할 수 있는 일은 없었다"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