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거문도, 해군 ‘폭발물’ 긴급 수거
여수 거문도, 해군 3함대 폭발물 처리반팀 수거
여수 거문도, 해군 3함대 폭발물 처리반팀 수거
[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전남 여수시 거문도 해안절벽에서 폭발물이 발견돼 군당국이 출동, 수거했다.
15일 해군 3함대 사령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거문도에서 약초를 캐던 주민이 해안가 절벽에서 포탄 형태의 녹슨 철 덩어리를 발견, 거문도 주둔 해군부대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해군은 즉시 신고자와 현장을 확인한 후 위험성을 고려해 다음날인 14일 해군 3함대 폭발물 처리반(EOD)을 급파했다.
폭발물 처리반은 거문도 끝단의 암벽지형에서 발견된 폭발물이 사용 후 오랜 시간이 흐른 것으로 판단하고 거문도 현장에서 안전을 위한 1차 신관 처리를 마친 후 인근 부대로 옮겼다.
해군 3함대사령부는 군함을 이용, 함대로 폭발물을 이송한 후 최종 처리할 예정이다.
고예인 기자 yi411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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