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신정원 기자] 배우 공현주가 오늘(16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공현주는 16일 서울 모처에서 금융업에 종사하는 1세 연상의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앞서 공현주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월 "공현주가 한 살 연상의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린다"라며 "양가 부모님과 가족들 및 가까운 친지들,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조용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 세부 사항에 대해 공개하기 어려운 점 넓은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후 공현주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알리며 "진심으로 기뻐해주시고 축복해주시는 말 한마디에 너무나 큰 위로와 감동을 받았다. 따뜻하게 바라봐 주시고 세심하게 마음 써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다"라고 기쁜 마음을 밝혔다.

한편 공현주는 지난 2003년 드라마 ‘올인’으로 데뷔했다. 이후 ‘혼자가 아니야’, ‘아내의 반란’, ‘웨딩’, ‘바보 엄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호텔킹’, ‘순정에 반하다’, ‘사랑은 방울방울’,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愛)’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또한 '잇 스타일', '더 듀엣', 진짜 사나이 2', '현실남녀' 등 방송 예능 및 MC 진행까지 다방면으로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결혼한 이후에도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축하해요", "앞으로도 좋은 모습 기대할게요", "행복하세요" 등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신정원 기자 sjw1991@sporbiz.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