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원이 표정변화가 별로 없는 성격 탓에 무리없이 JTBC ‘욱씨남정기’ 촬영 중이라고 말했다.

이요원은 1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욱씨남정기’ 세트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웃지 않는 옥다정 캐릭터가 힘들지 않나”는 물음에 “아니다. 원래 표정변화가 잘 없어서 괜찮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요원은 “회사생활을 안 해봐서 잘 모르지만 옥다정 대사가 속이 시원할 때가 있다. 살면서 누군가가 해줬으면 하는 행동들을 한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실제 성격에 대해서는 “소심한 남정기와 비슷하다. 조용히 사는 게 편하지 않나. 입방아에 오르내리지 않게 사는 편이다”고 덧붙였다.

‘욱씨남정기’는 갑질의 시대를 살아가는 을들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금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JTBC 제공

황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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