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영화 '캡틴 마블'이 관객 수 400만 명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캡틴 마블'은 지난 16일 47만 2278명의 관객을 추가해  423만 3504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지난 6일 개봉 후 11일 만에 이룬 성과다.

종전 역대 마블 솔로 무비 '아이언맨3', '스파이더맨: 홈커밍'에 잇는 기록으로 앤트맨과 와스프', '닥터 스트레인지'보다 빠른 흥행 속도를 과시하고 있다. 이미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의 최종 누적 관객수 396만 3964명을 돌파한 '캡틴 마블'은 역대 3월 최고 흥행작 '미녀와 야수' 기록까지 도전한다.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는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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