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구재이, 지난해 말 5세 연상 교수와 결혼
11일 SNS서 순백 웨딩드레스 자태 뽐내
구재이. 지난해 말 결혼식을 올린 배우 구재이가 SNS에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의 사진을 올렸다. / 구재이 SNS 캡처

[한국스포츠경제=조재천 기자] 배우 구재이가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다.

구재이는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잊을 수 없는 그 날의 기억’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결혼식 당일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 구재이의 모습이 담겨 있다. 새하얀 드레스의 자태가 눈길을 사로잡고, 수려한 미모는 감탄을 자아낸다.

구재이는 지난해 12월 30일 5세 연상의 프랑스 대학 교수와 결혼식을 올렸다. 지인의 소개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1년여간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결혼 당시 구재이는 “당분간 한국과 프랑스를 오가며 한 남자의 아내로, 또 배우로 활약할 예정”이라면서 “한 가정을 이룬 만큼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앞날에 따뜻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구재이는 이화여대 재학 중 2006년 CF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천상 여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러블리 호러블리’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졌다.

조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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