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시, '집행유예'..."마약범죄는 사회에 해악 끼치는 위험한 범죄"
쿠시, '집행유예'..."마약범죄는 사회에 해악 끼치는 위험한 범죄"
  • 서경서 기자
  • 승인 2019.03.1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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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진지하게 반성하는 만큼 이번에 한해 형 집행을 유예한다"
쿠시가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연합뉴스 TV
쿠시가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연합뉴스 TV

[한국스포츠경제=서경서 기자] 코카인을 구매하고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래퍼겸 작곡가 쿠시가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는 18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쿠시에게 징역 2년6개월,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또 보호관찰 및 약물 치료 프로그램 80시간 이수, 추징금 87만 5000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마약범죄가 중독성 등으로 인해 개인은 물론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위험한 범죄"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쿠시가 무면허 운전혐의 벌금형 이외 전과 전력이 없고,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진지하게 반성하는 만큼 이번에 한해 형 집행을 유예한다"고 설명했다.

쿠시는 지인으로부터 코카인을 사서 지난  2017년 11월 26일부터 2017년 12월 12일까지 숙소 등에서 7차례 코카인을 흡입했고, 그해 12월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방배동 한 다세대주택의 무인 택배함에 코카인을 가지러 왔다가 첩보를 입수해 잠복 중인 경찰에 붙잡혔다.

한편 쿠시는 YG소속의 작곡가로 2016년 '쇼미더머니5'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자이언티 '양화대교'의 작곡가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