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경북도청 '추락 사고', 오후 12시 41분쯤 발생
경북도청 신도시 내 공사장서 20m 아래로 추락
경북도청 추락 사고. 18일 오후 12시 41분쯤 경북도청 신도시 내 공사장에서 근로자 3명이 추락했다.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조재천 기자] 경북도청 신도시 내 공사장에서 근로자 3명이 추락했다.

18일 오후 12시 41분쯤 경북 안동시 풍천면 경북도청 신도시 내 북부권 환경에너지종합타운 공사장에서 근로자 3명이 20미터 높이에서 추락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3명 모두 안타깝게 숨졌다. 소방 관계자에 따르면 추락 사고 직후 119 구급대가 근로자 3명을 안동 시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모두 숨졌다.

경찰 및 소방 당국은 환경에너지종합타운 소각장 콘크리트 타설 도중 20미터 높이에서 추락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북도청 신도시 내에 있는 환경에너지종합타운은 2016년 12월 착공해 오는 8월 완공될 예정이다.

조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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