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21일부터 캐릭터명·진영·서버 생성 이벤트 진행
4월 18일 국내 공식 출시 예정
㈜넥슨(대표 이정헌)은 모아이게임즈(대표 이찬)가 개발한 신작 모바일게임 ‘트라하(TRAHA)’의 사전 예약자 수가 300만 명을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사진=넥슨

[한스경제=허지은 기자] 상반기 기대작으로 꼽히는 넥슨 신작 모바일게임 ‘트라하(Traha)’가 출시 한 달여를 앞두고 사전예약자 300만명을 돌파했다.

넥슨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모아이게임즈가 개발한 트라하의 사전 예약자 수가 300만명을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트라하는 지난달 14일 사전예약을 시작한 이후 1일차 50만명, 2일차 100만명을 기록하며 신규 IP(지식재산권) 역대 최단 기간 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10일차에 200만명을 달성한 이후 약 한 달여 만에 300만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넥슨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트라하의 캐릭터 사전 생성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에서 접속할 서버와 진영을 선택한 후 전체 서버의 하나뿐인 캐릭터 이름을 선점할 수 있다.

사전 생성 이벤트를 시작으로 이용자는 불의 힘을 숭배하는 ‘불칸’ 또는 물의 힘을 숭배하는 ‘나이아드’ 중 하나의 왕국에 소속돼 자신의 진영을 지키고 더욱 강력한 영웅으로 성장해 가는 스토리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된다.

넥슨은 4월 18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트라하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

한편 영화 캐릭터 ‘토르’로 알려진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가 등장하는 첫 번째 광고 영상은 공개된 지 2주 만에 50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 보고도 믿지 못할 진귀한 모험을 암시하는 헴스워스의 후속 영상은 21일 공개될 예정이다.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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