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신정원 기자] 한국스포츠경제가 연예가 핫 이슈를 재미있고 빠르게 전달해 드리고자 ‘친절한 해시태그’라는 코너를 들고 왔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인물이, 어떤 일들이 화제가 됐을까요? 해시태그 한 줄 읽고 가실게요~
 
#김준호 #개그콘서트 #서울메이트 #통편집
내기 골프 논란에 휩싸인 개그맨 김준호가 모든 방송에서 통편집.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편집된 것에 이어 tvN '서울메이트2'에서도 편집될 예정. 이날 tvN '서울메이트2' 측은 "25일 시즌 종영 예정이었다. 김준호 씨는 스튜디오 촬영분만 남아있는 상태로 향후 2회 분량 모두 편집할 예정"이라고 밝힘. 앞서 김준호는 차태현과 함께 수백만 원대 내기 골프 의혹에 휩싸임. 이에 김준호 소속사는 "2016년 동료들과 해외에서 골프 친 사실 없다. (내기는) 단순히 게임의 재미를 위한 부분이었을 뿐, 게임이 끝난 후 현장에서 금액을 돌려주거나 받았다. 공인으로서, '1박 2일' 큰형으로서 모범이 돼야 했음에도 그렇지 못한 것에 깊이 반성한다. 책임을 통감하고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기로 했다"라고 입장 전함.
 

#송다은 #버닝썬 #연관NO
버닝썬 논란에 언급된 배우 송다은이 사건과 관련 없다는 입장 밝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송다은이 승리와 유리홀딩스 유 모 대표가 운영한 라운지바 '몽키뮤지엄'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다며 버닝썬 사태와 연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 이와 관련 소속사 이안이엔티는 "송다은은 사건과 연관 없다. 세간 추측은 송다은과 승리가 평소 개인적 친분이 있었다는 점을 확대해석한 근거 없는 낭설이다. 이러한 추측성 말들로 인해 송다은도 물질적, 정신적 피해 받고 있다. 배우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가 지속될 시 법적 대응할 예정"이라고 경고함. 앞서 2016년 개업한 라운지바 '몽키뮤지엄'은 술을 마시며 춤을 출 수 있는 공간이지만, 유흥주점이 아닌 소매점으로 등록돼 변칙 영업한 것으로 알려져. 탈세 의혹에 휩싸임.
 

#박유천 #손해배상청구소송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1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소송 당해. 18일 YTN Star 보도에 따르면 박유천은 지난 12월 S 씨로부터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당함. 고소장을 낸 S 씨는 지난 2015년 12월 박유천에게 감금 및 강간을 당했다며 이듬해 6월 고소장을 제출했으나, 이후 이 일과 관련된 언론 인터뷰를 진행했다가 무고 및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된 바 있어. S 씨는 이 소송에서 무죄 판별을 받고, 이번 소송을 통해 박유천 소유의 서울 삼성동 오피스텔에 1억 원 가압류 신청을 함. 그리고 지난 12일 법원의 가압류 결정이 내려진 것으로 확인. 이에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사실을 확인하고 있다는 입장 전달.

신정원 기자 sjw1991@sporbiz.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