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장은진 기자] 홈플러스는 ‘쇼핑하라 2019’ 행사 이용객이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쇼핑하라 2019는 창립 22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행사다. 물가 안정을 위해 행사기간 신선 및 가공식품, 생활필수품 등을 파격할인가에 선보였다.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총 방문객수는 약 1080만명을 기록했다. 하루 평균 약 72만명이 홈플러스를 방문한 것으로, 지난 달 일 평균 방문객 수보다 16% 늘어난 수치다. 또 행사 기간 주 평균 매출액은 2018년 3월부터 2019년 2월까지 주 평균 매출에 비해 13% 증가했다.

이달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 파격적인 고기 할인전 ‘고기 대방출 1탄’ 행사도 인기를 누렸다. 소고기 상품은 초이스등급 찜갈비(미국산) 32톤, 초이스등급 부채살(미국산) 19톤, 척아이롤(호주산) 32톤 등 수입 소고기가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이외에 두 마리 생닭(500g*2마리)은 약 3만5000봉이 팔렸다. 

부산 생물 고등어도 준비 물량 5만 마리가 완판됐다.

홈플러스는 이같은 고객 성원에 힘입어 특별 할인을 이어간다. 매주 특정 기간 동안 파격가에 판매하는 ‘쇼킹 특가’에 성주 꿀 참외 1봉(2kg 내외)을 20일까지 판매한다. 또 대용량 씨없는 청포도(칠레산·1.8kg 내외), 완숙 토마토 1박스(국내산·3kg 내외), 해동 제주갈치 3마리 등도 할인가에 선보인다. 필립스 무선 주전자(HD9352·80)는 50% 할인이 적용된다. 

이창수 홈플러스 마케팅총괄부장은 “홈플러스 창립 22주년을 기념하면서 마련한 파격적 할인 행사에 많은 고객이 찾아 1000만 고객 방문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며 “행사가 끝나는 오는 27일까지 생활에 꼭 필요한 상품들을 더 저렴한 가격에 선보여 물가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진 기자 jej416@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