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창덕궁 달빛 기행,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 10년째
'창덕궁 달빛 기행' 입장권 3만 원, 1인당 2매 구입 제한
창덕궁 달빛 기행. '2019 창덕궁 달빛 기행' 상반기 입장권 판매가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 KBS '뉴스 광장' 방송 화면 캡처 

[한국스포츠경제=조재천 기자] ‘창덕궁 달빛 기행’의 상반기 일정이 공개됐다.

문화재청은 올해 ‘창덕궁 달빛 기행’ 운영 일정에 대해 상반기는 내달 4일부터 6월 9일, 하반기는 8월 22일부터 10월 27일까지 각각 진행된다고 알렸다.

창덕궁 달빛 기행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창덕궁의 야경은 물론 전문 해설사가 전하는 조선 왕조의 이야기를 즐길 수 있는 행사다. 2010년 시범 사업으로 시작해 올해 10년째인 이 행사는 밤이 주는 창덕궁의 운치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행사에서는 전통 예술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다만 해당 행사는 문화 유산 보호 및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참여 인원을 회당 10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이에 입장권 판매 기간이 되면 예매 티켓을 쟁취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올 상반기 입장권은 20일 오후 2시부터 옥션티켓에서 판매한다. 입장권 가격은 3만 원이며, 내국인은 1인당 2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조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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