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신정원 기자] 개그맨 이용진이 유부남 대열에 합류한다.

이용진 소속사 A9미디어 측은 19일 "이용진이 4월 14일 서울 모처에서 7년 교제한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예식은 연예인이 아닌 신부를 배려해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용진은 지난 2003년 SBS 공채 7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웅이 아버지' 코너로 얼굴을 알렸으며, 최근에는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활약 중이다. KBS 2TV '1박 2일'에서 인턴으로도 유쾌한 매력을 뽐낸 바 있다.

신정원 기자 sjw1991@sporbiz.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