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허지은 기자] 삼성전자가 1분기 실적 감소 우려에 주가 혼조세를 보였다. 

19일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0.46%(200원) 오른 4만3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장초반 4만3550원까지 내린 삼성전자는 오후 들어 상승 전환해 이날 4만3900원에 안착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업황 부진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되면서 1분기 영업이익 감소가 예상되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8조32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8% 급감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삼성전자는 20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외이사 내정자의 선임 안건을 논의한다.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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