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김상교, 지난 해 정준영 뮤직비디오 찍어
김상교, 클럽 버닝썬 폭행 피해자
'클럽 버닝썬' 사태의 시작점이 된 김상교 씨의 직업이 화제가 됐다./ 김상교 인스타그램

[한국스포츠경제=박창욱 기자] ‘김상교 씨, 알고보니 정준영 뮤비 찍었다?’

‘클럽 버닝썬’ 폭행 피해자 김상교 씨의 직업이 화제가 됐다.

‘버닝썬 사태’의 시작점이 된 김 씨가 성추행, 폭행 혐의를 받아 19일 경찰에 출석한 가운데 그의 직업에 대해 관심이 커지고 있다.

비주얼 디렉터로 일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김상교 씨는 정준영의 뮤직비디오 제작에 참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지난해 9월 5일 드럭레스토랑의 뮤직비디오 영상을 올리고 ‘visual director 정준영 뮤직비디오 1박2일에 나옵니다’ 라는 등 해시태그를 달았다.

이어 10월12일에도 다른 영상을 올리고 ‘정준영 뮤비촬영’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김씨는 정준영 외에도 래퍼 창모 등 여러 유명 가수들의 뮤직비디오에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상교 씨는 버닝썬에서 폭행을 당한 후 경찰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경찰과 클럽 간의 유착 의혹을 제기한 인물이다. 그러면서 가수 승리의 성매매 알선, 정준영의 성관계 불법 촬영 및 유포 의혹 등이 줄줄이 제기되며 ‘버닝썬 사태’가 일어났다.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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