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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신정원 기자] 배우 남주혁이 JTBC 월화극 '눈이 부시게' 촬영 때 카메라 감독님 때문에 웃음이 많이 터졌다고 밝혔다.

남주혁은 20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JTBC 월화극 '눈이 부시게' 종영 인터뷰에서 극중 NG 장면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강아지 녹용이가 춤추는 장면에서 웃음이 많이 났다"며 "(방안에 있다가) 문을 열고 나가면 카메라 감독님께서 누워서 강아지를 안고 춤추는 장면을 연출하고 계셨다. 강아지가 보이질 않고, 감독님만 보여 웃음이 났다"고 재미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어 "한 번 웃음이 터지니까 참을 수가 없더라. 그래서 3~4번 정도 다시 촬영했다"고 웃음 지었다.

한편 남주혁은 지난 19일 종영한 JTBC '눈이 부시게'에서 치열하게 삶을 살고 있는 청춘 이준하로 등장했다. 금수저라는 소문과 달리, 실상은 중학교 때부터 그의 손을 거치지 않은 알바가 없을 정도로 힘든 현실을 사는 캐릭터를 생생하게 그려내 호평 세례를 얻었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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