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신정원 기자]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와 가수 강남이 결혼설에 휩싸였다.

20일 뉴스엔은 이상화와 강남이 연내 결혼을 계획 중이라고 보도했다. 최근 양가 부모에게 정식으로 인사를 드렸고, 자연스럽게 결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상화 소속사 본부이엔티 관계자는 "사귀는 사이에서 부모님께 자연스럽게 인사를 드렸을 뿐, 결혼설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두 사람은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는 사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두 사람의 열애는 지난 16일 공식적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상화, 강남 소속사 측은 "5~6개월 전부터 호감을 갖고 만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는 사이니 앞으로 잘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화, 강남 두 사람은 지난해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에 함께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신정원 기자 sjw1991@sporbiz.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