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캡틴 마블'에서 주인공 캡틴 마블로 분한 브리 라슨.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영화 ‘캡틴 마블’의 주인공 브리 라슨이 4월 한국 방문을 검토 중이다.

‘캡틴 마블’ 관계자는 20일 한국스포츠경제에 “브리 라슨의 내한을 논의 중인 상황이지만 아직까지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4월에 내한하는 것도 이야기가 오가긴 했으나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덧붙였다.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국내에서 개봉 3일째 100만, 개봉 4일째 200만, 개봉 5일째 300만, 개봉 11일째 400만 돌파했다. 19일 기준으로 누적 관객 수 475만 명을 돌파했다.

무엇보다 오는 4월 말 개봉하는 ‘어벤져스: 엔드게임’과 연결되는 스토리로 관심을 끈 바 있다. 브리 라슨은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빌런 타노스 역 조슈 브롤린과 전투를 펼친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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