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엠하우스, 모바일 전기차 충전 상품권 출시
KT엠하우스, 모바일 전기차 충전 상품권 출시
  • 김호연 기자
  • 승인 2019.03.20 15: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기차 관련 인프라 확산 추세에 편승해 전기차 시장 활기 기대

[한국스포츠경제=김호연 인턴기자] 다양한 상품을 모바일 상품권으로 결제할 수 있는 시대가 된지 오래다. 쉽고 간편하게 상품을 사고 팔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모바일 상품권으로 거래 가능한 상품은 무궁무진하게 많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차 충전권도 이 중 하나다.

KT계열사인 KT 엠하우스는 KT 에너지플랫폼사업단과 함께 KT 전기차 충전소에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을 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전기차 충전권이 모바일 상품권 형태로 출시된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모바일 전기차 충전권은 3000원권·5000원권·1만 원권 3종으로 발행된다. 충전 요금은 1㎾당 170원이며 이를 충전권으로 환산할 시 3000원권 약 17㎾, 5000원권 약 29㎾ 1만 원권 약 58㎾를 충전할 수 있다.

완속충전기 기준 시간 당 약 7㎾를 충전이 가능하다. 차종 별 배터리의 용량에 따라 완충시간은 달라지지만 현대 아이오닉 기준 28㎾를 완충할 시 약 4시간이 걸린다.

개인 고객은 기프티쇼와 신세계몰, Hmall 등 제휴 채널을 통해 충전권을 구매할 수 있다. 기업 고객은 기프티쇼비즈에서 구매 가능하다.

전기차 충전권 이용 방법. 사진=KT 엠하우스 자료 제공

충전권은 KT 차징메이트(Charging mate)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기프티쇼 등에서 구매한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한 후 상품권에 적힌 쿠폰 번호를 어플리케이션에 등록한다.

그 후 다시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가고자하는 KT 전기차 충전소를 검색하고 충전기 번호를 앱과 연동해 자동차를 충전할 수 있다.

KT 엠하우스측은 전기차 충전소 등 관련 인프라가 확산되어 가는 추세에서 모바일 전기차 충전권 출시가 전기차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