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무게는 530g·지름은 81mm미만…생수 한 병 수준
LG전자 휴대용 공기청정기 ‘퓨리케어 미니’ / 사진 = LG전자

[한스경제=김덕호 기자] 

LG전자가 휴대용 공기청정기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를 오는 22일 출시한다.

LG전자에 따르면 퓨리케어 미니는 포터블(Portable) PM1.0 센서, 듀얼 인버터 모터, 토네이도 듀얼 청정팬 등을 탑재한 공기청정기다.

포터블 PM1.0 센서를 통해 초미세먼지를 감지하고, 듀얼 인버터 모터는 최대 분당 5000rpm(1분간 회전수)으로 회전하며 오염물질을 흡입한다. 토네이도 듀얼 청정팬은 깨끗한 공기를 빠르고 넓게 보내준다.

이 제품은 한국공기청정협회(KACA; Korea Air Cleaning Association)로부터 소형 공기청정기 CA인증과 미세먼지 센서 CA인증을 받았다. 휴대용 공기청정기가 두 가지 인증을 모두 받은 것은 최초다.

약풍에서 발생하는 약 23dB(데시벨)의 소음은 도서관에서 발생하는 수준과 동일하다.

USB 타입-C 단자를 이용해 간편하게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으며 한 번 충전으로 최대 8시간 사용할 수 있다. 무게는 530g(그램)이고, 지름은 81mm(밀리미터) 미만이다.

청정표시등은 ‘좋음’부터 ‘매우 나쁨’까지 4가지 색깔로 공기질 상태를 보여준다. 이외에도 스마트폰과 퓨리케어 미니를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전용 앱에서 배터리 잔량, 필터 교체 주기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감규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고객들이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만의 차별화된 청정성능으로 다양한 장소에서 깨끗한 공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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