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지원금 총 5억원 출연…다음달 5일까지 대상자 모집
롯데면세점 청년기업&지역 상생 프로젝트 in 부산 포스터./롯데면세점

[한스경제=장은진 기자] 롯데면세점은 부산의 관광 산업·경제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 ‘청년기업 & 지역 상생 프로젝트 인 부산’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롯데면세점 청년기업 & 지역 상생 프로젝트 in 부산’은 부산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새롭게 제시된 사회공헌활동이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약 5억원의 사회 공헌 기금을 출연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참가기업은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 부산지역에 소재한 만 39세 이하의 청년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는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롯데면세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서류심사와 인터뷰 등을 통해 부산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획기적인 사업 모델을 제시한 10여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에게는 사업비 지원은 물론 관련 컨설팅과 사업 개발 지원을 위한 1 : 1 멘토링 매칭 및 자문서비스 등이 지원된다. 또 벤처 창업가들이 초기 어려움을 겪는 경영, 회계, 세무 기초 교육 등 문제에 대해 실질적 교육이 진행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데모데이를 개최해 추가 투자 유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단기적 투자가 아닌 청년 기업의 자립과 성장을 중장기적으로 도울 계획이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부산 지역 관광 산업 규모 확대와 함께 롯데면세점 자원을 활용한 시너지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롯데면세점은 ‘선진 관광 한국을 이끄는 선도 기업’이란 비전을 실천하고 단순 공여 형식이 아닌 중장기적인 사회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차별화된 지역 상생 모델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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