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한국스포츠경제가 연예가 핫 이슈를 재미있고 빠르게 전달해 드리고자 ‘친절한 해시태그’라는 코너를 들고 왔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인물이, 어떤 일들이 화제가 됐을까요? 해시태그 한 줄 읽고 가실게요~

#승리 입영 연기 허가

경찰 유착·마약 투여·유통, 성접대 등 각종 혐의를 받고 있는 빅뱅 전 멤버 승리에 대해 병무청이 군 입대 연기 신청 허가. 병무청은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승리의 현역입영 연기 신청을 허가했다며 “본인이 수사에 임하기 위해 입영연기원을 제출했고, 수사기관에서 의무자 승리에 대한 철저하고 일관된 수사를 위해 병무청에 입영일자 연기 요청을 했다”고 밝혀. 당초 오는 25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 예정이었던 승리의 입영은 3개월 연기. 3개월 후에 승리가 수사 등을 이유로 입영 연기를 다시 신청하면, 병무청은 이를 검토해 추가 연기 여부를 결정. 다만 승리가 수사를 받는 과정에서 구속될 시 병역법에 따라 자동으로 입영이 연기될 수 있어.

#정준영 영장 실질심사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에 대한 영장 실질심사가 21일 진행. 정준영은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성폭력 범죄 처벌 특례법상 카메라 이용 등 촬영 혐의 관련 영장 실질심사 받아. 앞서 검찰은 지난 19일 성폭력 범죄 처벌 특례법상 카메라 이용 등 촬영 혐의로 정준영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한 바. 정준영은 지난 2015년 말부터 승리 등이 포함된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성관계 동영상 등 불법 촬영물을 수차례 공유한 혐의.

#박한별 촬영일정 조정

배우 박한별이 ‘슬플 때 사랑한다’ 촬영 일정 조정 요청. 박한별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는 “박한별이 최근 논란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상황”이라며 “다른 배우들에 비해 앞당겨서 촬영을 마칠 수 있도록 일정 조정을 요청했다”고 밝혀. ‘슬플 때 사랑한다’는 20일 최종회가 탈고된 상황. 박한별은 지난 달 23일 첫 방송된 ‘슬플 때 사랑한다’로 안방극장 복귀. 그러나 남편 유리홀딩스 전 대표 유인석이 ‘버닝썬 사태’가 불거지며 마약 혐의, 성접대, 경찰 유착 등 각종 의혹에 휩싸여 경찰 조사를 받아. 박한별 은 남편 유씨와 함께 ‘경찰총장’으로 불린 윤총경과 골프회동에 참여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 더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박한별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혀.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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