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춘분’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져
3월 21일 ‘춘분’ 꽃샘추위 시작... 미세먼지‘보통’
‘춘분’ 24절기의 네 번째 절기 ‘춘분’
음양이 서로 반이라 추위와 더위도 낮과 밤이 같다는 ‘춘분’
'춘분' 맞아 꽃샘추위 이어져,3월 21일 목요일 밤낮의 길이가 같아지는 춘분(春分)이 다가왔다. /기상청 오늘의 날씨·기상정보 캡처

[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춘분’과 함께 꽃샘추위 찾아와...

3월 21일 목요일 밤낮의 길이가 같아지는 춘분(春分)이 다가왔다.

‘춘분’은 24절기의 네 번째 절기에 속하며 경칩과 청명의 중간에 드는 절기로 양력 3월 21일 전후, 음료 2월 무렵에 든다. ‘춘분’은 음양이 서로 반인만큼 낮과 밤의 길이가 같고 추위와 더위도 길이가 같다.

‘춘분’인 오늘날씨(21일, 목요일)는 전국을 적신 봄비가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다. 아침기온은 전날보다 높지만 낮기온은 크게 오르지 않겠고 내일부터 꽃샘추위가 시작되겠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기상청은 춘분인 오늘 중부지방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면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새벽 6시께에 서쪽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하여 낮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다고 예보헀다.

기상청 관계자는 “다만 오늘 새벽까지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강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지형적인 영향이 더해지는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그 밖의 지역에서도 다소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대부분 해상에 풍랑 주의보가 내려져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기상정보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4.0m, 남해 앞바다에서 0.5∼4.0m, 서해 앞바다에서 1.0∼3.0m로 예상된다. 먼바다 파고는 남해가 2.0∼5.0m, 서해가 2.0∼4.0m, 동해가 1.5∼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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