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아디다스 깔깔이, 30% 할인 행사에 관심 집중
아디다스 깔깔이, 가슴 폭 작게 나와 ‘사이즈 UP’
아디다스 깔깔이. 최근 아디다스 SST 퀼팅 재킷이 패션 트렌드로 떠올랐다. / 아디다스 온라인 스토어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조재천 기자] ‘아디다스 깔깔이’ 열풍이 불고 있다.

이른바 ‘아디다스 깔깔이’로 불리는 아디다스 SST 퀼팅 재킷이 패션계 화제다. 아디다스 온라인 스토어에서 할인 판매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관심이 급증했다.

‘깔깔이’는 군대에서 입는 방상 내피를 의미한다. 보온성이 뛰어나 군인들이 즐겨 입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제품이 ‘아디다스 깔깔이’로 불리는 것은 그와 디자인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다만 군대에서 입는 방상 내피는 광택이 도는 황토색이지만, 아디다스 SST 퀼팅 재킷은 검정, 초록, 파랑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팔 부위에 아디다스 특유의 ‘삼선’ 디자인을 적용한 것도 다르다. 최근 배우 윤균상 등이 아디다스 SST 퀄팅 재킷을 입고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

21일 아디다스에 따르면 SST 퀄팅 재킷을 30% 할인 판매하고 있다. 정가 15만 9000원짜리를 11만 13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먼저 '아디다스 깔깔이'를 구매한 이들은 "평상시 입는 사이즈보다 한 치수 크게 주문하라"고 조언한다. 오버핏(over-fit)에 익숙한 이들에게 가슴 폭이 조금 작게 느껴질 수 있다는 평이다.

조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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