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RvR ‘대전투’?’보석 세공’ 등 콘텐츠 강화
게임빌이 모바일 MMORPG ‘탈리온(Talion)’의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사진=게임빌

[한스경제=허지은 기자] 게임빌이 모바일 MMORPG ‘탈리온(Talion)’의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건슬링거 캐릭터인 ‘아이젠’이 새롭게 공개됐다. 아이젠은 칼과 총을 동시에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캐릭터로 원거리와 근거리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한다. 상황에 따라 다양한 전술 플레이를 펼칠 수 있어 전투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

신규 RvR 콘텐츠인 ‘대전투’도 추가됐다. 대전투는 10대10 규모로 진행되는 전투로 자신이 속한 연맹의 수장을 지키면서 상대방 수장을 처치하면 승리한다. 길드전은 정규화되고, 3개월에 한 번씩 시즌이 리셋되어 더욱 치열한 전투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성장 콘텐츠인 ‘보석 세공’도 새롭게 탑재된다. 장비에 보석을 세공해 끼워 넣으면 전투력을 상승시킬 수 있다. 홈의 모양에 맞춰 그에 맞는 보석을 끼워 넣어야 하는데 육각 모양의 보석은 홈 모양과 상관없이 끼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탈리온은 게임빌이 유티플러스와 손잡고 동남아, 일본, 러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 모바일 MMORPG다. 우수한 그래픽과 더불어 360도 시점 조절이 자유로운 풀 3D 뷰 등 하이 퀄리티 게임을 지향하고 있다.

게임빌 관계자는 “탈리온은 ‘원빌드 국가별 순차 출시 전략’에 따라 글로벌 모바일 MMORPG 시장을 치밀하게 공략 중”이라며 “북미?유럽 등을 타깃으로 출시 지역 확장을 예고하고 있으며, 올해 본격적으로 전 세계 확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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