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형일 기자] 펄어비스가 '원 게임 리스크(One Game Risk)' 부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펄어버스는 21일 오전 10시 27분 현재 전일 대비 2.35% 하락한 16만6400원에 거래 중이다.

신한금융투자는 펄어비스가 원 게임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20만원으로 기존 대비 20% 하향 조정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이 일본에서 출시된 이후 초반 흥행은 긍정적이지만 올해 1분기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영업익은 287억원 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6%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말했다.

또 “펄어비스가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뒤 주가가 부진한 이유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북미 출시 지연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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