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국제교류재단 이종호 이사장(오른쪽),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로버트 매츠 대표가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시

[한국스포츠경제=김승환 기자]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지난 19일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와 글로벌 교류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인천 송도에 위치한 한국조지메이슨 대학교 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평택시 국제교류재단 이종호 이사장(평택시 부시장),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로버트 매츠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해외 교류 프로그램 추진 △지역 학생 대상 글로벌 리더쉽 프로그램 및 멘토링 프로그램 제공 △글로벌 시민포럼 추진 등이다. 

이 이사장은 “협약을 통해 평택시의 학생, 학부모는 물론 시민들이 미래지향적인 글로벌 교류 기회를 갖기 바란다”며 “앞으로 시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국내·외 교류 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글로벌 시민 육성, 품격 있는 국제도시 구현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4년 3월 인천 송도 국제도시 글로벌캠퍼스에 설립된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미국 버지니아주 최대 주립대학인 조지메이슨 대학의 한국캠퍼스로 미국 캠퍼스의 교수진으로 구성돼 동일한 학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미국 캠퍼스와 동일한 학위를 수여한다.

평택=김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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