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롯데홈쇼핑 무료 라이브·데이터방송 등 채널 확대…최대 6개사 지원
조이라이프 라이브방송 화면. /사진=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스포츠경제 변진성 기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센터)는 롯데홈쇼핑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TV홈쇼핑 진출 및 무료 방송 지원을 본격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TV홈쇼핑 판로 지원 사업'은 우수 상품을 보유한 지역 소재 창업·중소기업 대상으로 롯데홈쇼핑의 라이브방송 및 OneTV(데이터방송) 입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개사의 무료 라이브방송 지원에 이어 올해는 최대 6개사까지 지원기업 수를 확대하고, 무료 라이브방송 뿐만 아니라 OneTV(데이터방송) 채널을 추가 지원하는 등 전년도 대비 대폭 확대 지원하여 본격 입점을 도울 계획이다.
 
이번 지원 사업에는 롯데홈쇼핑 입점을 희망하는 창업·중소기업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다음달 3일까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심사기준은 제품의 품질, 가격경쟁력, 컨셉 및 디자인, 공급가능성 등으로 서류평가 및 현장 품평회를 통해 최종 선정 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롯데홈쇼핑 MD(전문상품기획자) 컨설팅을 바탕으로 홈쇼핑 방송 사전영상 제작 지원 및 TV 라이브·데이터방송 지원을 받게 되며, 방송 이후 발생되는 실비를 제외한 모든 비용은 무료로 진행 된다. 특히 올해는 추가적으로 홈쇼핑 방송 진행 시 필요한 부대비용 일부를 지원 받게 됐다.

조홍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은 "센터와 롯데홈쇼핑의 긴밀한 민관협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시장 진출 문턱을 낮추고, 창업수요자 중심의 지원으로 기업 성장을 이끌어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 기업의 판로 다각화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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