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21일 정오 출시됐지만...유저 몰리며 서버 폭주
일부 아이템 정상 장착 안돼...오후 7시까지 긴급점검
넥슨은 크아M 공식 카페 공지를 통해 21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약 4시간동안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사진=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 공식 카페

[한스경제=허지은 기자] 넥슨 모바일 게임 ‘크레이지 아케이드 BnB M(크아 M)’이 정식 출시 3시간만에 튕김 현상이 발생해 긴급 점검에 들어갔다.

넥슨은 크아M 공식 카페 공지를 통해 “특정 상황에서 게임 튕김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해당 현상 수정을 위한 긴급 점검이 진행된다”며 21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약 4시간동안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점검을 통해 게임 튕김 현상을 바로잡고 서버 안정화 작업이 진행될 전망이다. 또 정상 적용되지 않았던 김급식, 틱톡 제휴 아이템도 착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다만 작업 과정에 따라 점검 시간은 안내된 시간보다 지연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크아 M은 이날 오전 마지막 서버 점검을 통해 안정화 작업을 마치고 오후 12시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달 21일부터 진행한 사전예약에서만 300만명이 몰리며 흥행을 예고했다. 그러나 서비스 시작과 동시에 유저들이 몰리며 서버 접속 장애가 발생했고 튕김 현상까지 생기면서 긴급 점검에 들어갔다.

크아M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점검으로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긴급 점검에 따른 보상을 산정 중에 있다. 최대한 빠른 작업으로 원활한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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