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주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 강세…美 반도체 감산 영향
[이슈&주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 강세…美 반도체 감산 영향
  • 김덕호 기자
  • 승인 2019.03.21 16: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이크론 CI / 사진 = 연합뉴스
마이크론 CI / 사진 = 연합뉴스

[한스경제=김덕호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전일 대비 각각 4.09%, 7.66% 올랐다.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4.09%(1800원) 오른 4만58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K하이닉스의 주가도 7.66%(5400원) 오른 7만5900원으로 장을 종료했다. 

양사의 주가 상승은 미국의 반도체업체 마이크론의 양호한 실적 및 감산소식이 전해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론은 작년 12월~올해 2월 매출이 58억4000만 달러(약 6조5천735억원)이며, 주당순이익(EPS)은 1.71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전망보다 소폭 오른 수준이다. 

특히 D램과 낸드플래시 메모리 생산량을 약 5% 감산한다는 발표가 시장에 호재로 작용했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마이크론의 감산 발표는 경쟁 업체 간의 점유율 경쟁을 하지 않겠다는 의지로 보인다”며 “메모리 업황의 회복 기대감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업황은 상저하고가 예상된다”며 “SK하이닉스의 현주가는 여전히 저평가 구간이므로 매수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어 연규원이 제시한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는 9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