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열린 '2019 풀무원 베스트파트너스 데이' / 사진=풀무원 제공

[한국스포츠경제=정도영 인턴기자] 풀무원은 21일 강남구 르메르디앙 호텔서 ‘2019 풀무원 베스트파트너스 데이’(동반성장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07년 시작해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하는 ‘베스트파트너스 데이’는 협력기업을 초청해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고 풀무원의 사업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실현 의지를 다지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풀무원식품과 푸드머스 60개 협력기업 대표 및 임직원, 이효율 풀무원 총괄 CEO와 박남주 풀무원식품 대표를 비롯해 윤희선 푸드머스 대표 등 약 100명이 참석해 김경한 풀무원 전략구매실 실장의 주관으로 'Proud of U(you)‘라는 주제로 진행되어 풀무원의 사업전략과 비전을 공유하고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풀무원은 그동안 협력기업 경쟁력을 위해 ▲교육 훈련 세미나 ▲풀무원 연구원 파견 ▲금융 지원 ▲상생 결제 시스템 확대 등을 운영해왔고 올해는 추가로 ▲식품안전 역량 강화 ▲상생 협력펀드 조성 ▲건강검진 복리후생 지원 ▲CCM(소비자 중심 경영) 인증, CP(공정거래 자율준수)도입 시 컨설팅 지원 등 신규 프로그램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푸르온 등 6개 부문, 9개 우수 협력기업이 선정돼 감사패와 상금을 받았고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전문대학원장의 강연과 사회적 협력기업인 ‘강화도우리마을’과 연계된 장애우 공연단의 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이효율 총괄 CEO는 “올해 창사 35주년을 맞은 풀무원이 한국을 대표하는 바른먹거리, 로하스기업으로 성장한 것은 협력기업들의 아낌없는 도움과 성원 덕분”이라며, "풀무원은 협력기업과 함께 한국을 넘어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글로벌 로하스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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