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자리공, 독성 강해 생으로 먹으면 위험
자리공, 관절에 효능 좋아 '인기'

 

자리공이 TV에 방영돼 화제다. / KBS1 '한국인의 밥상' 제공

[한국스포츠경제=정규민 기자] '한국인의 밥상'에 소개된 자리공이 화제다. 

21일 방송된 KBS 1TV '한국인의 밥상'에는 충남 부여의 50대 장모, 30대 사위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장모는 무릎이 좋지 않은 사위를 위해 '자리공'으로 불리는 '장록'을 준비했다.

장록은 여러해살이 풀로 과거에 사약 원료로 쓰였을 만큼 독성이 강해 생으로 먹으면 위험하다. 

그러나 어린 잎을 삶아서 묵나물로 먹으면 독이 없고, 오히려 부드럽고 구수한 맛이 나 일품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록은 관절에 효과가 있으며, 장록 뿌리는 돼지족과 함께 1시간 가량 푹 삶으면 된다.

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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