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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신정원 기자] 한국스포츠경제가 연예가 핫 이슈를 재미있고 빠르게 전달해 드리고자 ‘친절한 해시태그’라는 코너를 들고 왔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인물이, 어떤 일들이 화제가 됐을까요? 해시태그 한 줄 읽고 가실게요~
 

#정준영 #구속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를 받은 가수 정준영이 구속. 21일 서울중앙지법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청구된 정준영에 대한 영장심사를 열고 구속영장 발부. 법원은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 혐의 등을 다각적으로 볼 때 구속사유가 인정된다"고 판단. 정준영은 구속돼 앞으로 구치소를 오가며 조사 받을 것으로 예상. 앞서 정준영은 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 등이 포함된 메신저 단체 대화방에서 불법 촬영한 것으로 의심되는 영상을 유포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받아. 그는 지난 2015년 말부터 지인과의 메신저 대화방에서 여성들과의 성관계 사실을 언급하며 영상을 공유한 것으로 알려짐.

#최종훈 #음주운전 #뇌물 #입건
그룹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이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던 당시 현장 경찰관에게 뇌물 건네려 한 것으로 알려져. 21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최종훈은 단속 경찰관에 금품 공여 의사표시를 한 혐의로 입건. 그는 지난 2016년 2월 서울 이태원에서 음주단속에 걸리자 현장 경찰관에게 200만 원의 금품을 건네려 한 것으로 드러나. 그러나 당시 경찰은 최종훈의 제안을 거절, 이후 최종훈은 검찰에 송치돼 250만 원의 벌금과 100일 면허 정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짐. 경찰 관계자는 "단속 경찰관이 최종훈에게 뇌물 공여 의사를 받았다는 진술이 있어서 일단 최종훈을 입건했다"고 전함. 한편 최종훈은 청탁 의혹과 함께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로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출석해 약 21시간에 걸쳐 조사받음.
 

쇼박스 제공

#돈 #박스오피스 #1위 #캡틴마블 #2위
영화 '돈'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 올라. 21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0일 개봉한 ‘돈’은 이날 하루 16만 5750명의 관객을 동원. '캡틴 마블'을 꺾고 14일 만에 1위 탈환. '돈'은 부자가 되고 싶었던 신입 주식 브로커 일현(류준열)이 베일에 싸인 작전 설계자 번호표(유지태)를 만나게 된 후 엄청난 거액을 건 작전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누구든 가지고 싶지만, 아무나 가질 수 없는 ‘돈’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개봉 전부터 기대를 한 몸에 받음. 관객들의 높은 기대감을 입증한 ‘돈’의 흥행은 비수기 3월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 한편 같은 날 '캡틴 마블'은 4만 6045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 '악질경찰'은 3만 3072명의 지지를 받아 3위를 차지.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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