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추자현 우효광 커플 아들 중국 국적 취득 못해
'추자현 우효광' 아들 국적 논란, ?최근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아들 국적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 우효광 개인 SNS 캡처

[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최근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아들 국적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아들이 한국 국적을 취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중국인들의 분노를 샀다.

지난 3월 12일 중국 매체 텅쉰왕은 중국의 ‘국민며느리’ 추자현이 아들의 국적으로 한국의 선택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추자현이 출산 당시에도 한국병원을 이용했다며 실망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추자현 우효광 부부는 사실 아들의 국적에 대해크게 선택권이 없었다. 대한민국 법은 부모 중 한 명이 한국 국적이면 출생 국가 여부와 상관없이 출생신고가 가능하며 자동으로 한국 국적을 취득할 수 있다. 하지만 중국 헌법의 경우 이중 국적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아들은 중국 국적을 취득하지 못했던 것이다.

한편, 이같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중국인들은 ‘국민며느리’ 추자현과 우효광이 아들의 대한민국 국적을 당장 포기해서라도 중국 국적을 취득하길 바라는 것이다. 중국 내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아들국적에 대한 논란은 ‘분노’에 가까울 정도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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