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도요타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
도요타의 디자인 방향성 담아
스포티하면서 우아한 풀 세단
'세이프티 센스' 장착해 안전성 확보

[한스경제=강한빛 기자] 도요타의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가 독보적인 성능과 디자인으로 소비자 눈길을 끌고 있다. 

도요타의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사진=도요타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에서 ‘아발론(Avalon)’은 고대 켈트 신화에 나오는 낙원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이곳은 아더왕이 치열한 전투를 치른 후 상처를 치유하러 갔던 곳으로, 편안함과 여유로움 등을 상징한다.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는 ‘테크니컬 뷰티(Technical Beauty)’라는 디자인 컨셉트를 바탕으로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세단의 품격과 성능을 담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풀 LED 헤드램프와 언더 그릴을 강조한 전면 디자인으로 과감하면서도 세련된 아발론의 정체성을 디자인으로 풀어냈다는 것. 이는 도요타가 지향하는 디자인 정체성의 방향을 보여준다.

이전 모델 대비 전장이 15mm 길어지고, 전폭이 15mm 넓어졌다. 휠베이스가 50mm 길어져 프리미엄 세단에서 느낄 수 있는 중후함을 더욱 높였다. 첨단 기술인 구조용 접착제와 레이저 스크류 용접(LSW) 공법을 적용해 차체 강성을 높여 승차감과 주행 안정성 모두 잡았다.

또 ‘맥퍼슨 스트럿 프론트 서스펜션 및 더블위시본 리어 서스펜션’을 새로 적용해 장거리 주행에도 문제없는 편안함과 높은 수준의 직진주행성이 가능하다. 서스펜션 암, 부싱 및 쇽 업소버를 최적으로 배치하여 고르지 않은 도로 주행 시에도 충격을 최소화했다.

도요타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사진=도요타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에 적용된 최신 2.5ℓ 직렬 4기통 다이내믹 포스 엔진은 뛰어난 동력 성능과 클래스 탑 수준의 연소효율을 실현해 공인연비 16.6km/ℓ의 우수한 연비를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운전 조건에 따라 직분사와 포트분사를 병행하는 D-4S 기술이 적용됐다. 기존 대비 약 20% 효율을 높인 파워컨트롤 유닛과 트랜스미션이 결합해 218마력(ps)의 높은 시스템 총 출력을 낼 수 있다.

대시보드패널, 바닥, 천정 부위 등에 광범위하게 흡·차음재를 최적 재배치해 소음을 최대한 잡았다. 4점식 엔진 마운트를 최적으로 배치하여 엔진의 진동을 획기적으로 저감시켜 속도와 편안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인스트루먼트 패널의 레이아웃으로 운전석과 동반석을 명확하게 구분했다. 상호 독립적인 공간을 제공해 높은 개방감과 넓은 시인성을 즐길 수 있다.

앉은 느낌을 개선해 장시간 운전에도 피로감을 덜 느끼도록 설계됐다. 시트 표면의 압력 분포가 최적화돼 차선 변경 또는 선회시 운전자에게 피로감을 덜 느끼게 한다. 운전석 시트에는 최적의 주행 자세를 지원해 주는 8방향 파워시트와 2방향 요추지지 기능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탑승하는 동안 프리미엄 세단에서만 느낄 수 있는 최상의 안락감과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만끽할 수 있다.

도요타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사진=도요타

탑승자 안전을 위해 동급 최다 수준의 에어백을 장착했다. 10개의 SRS 에어백과 사각지대 감지 모니터(BSM) 및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은 혹시 모를 위험 상황에서 탑승자를 안전하게 지켜준다. 새롭게 적용된 도요타 세이프티 센스(TSS)는 차량 사고 위험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인 4가지 안전 예방 기술(차선이탈 경고 LDA,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DRCC, 긴급 제동 보조시스템 PCS, 오토매틱 하이빔 AHB)을 모두 갖췄다. 이와 함께 탑재된 드라이브 스타트 컨트롤(DSC)은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밟은 상태에서 변속 레버를 작동할 경우, 갑작스러운 출발을 방지하고 과도한 가속을 억제해 사고를 예방한다.

넉넉한 트렁크 공간과 여유로운 뒷좌석 레그룸과 헤드룸에 더하여, 60:40 리어 폴딩 시트, 탑승자의 위치를 고려한 S-플로우(S-FLOW) 에어컨디셔닝 시스템, 넓은 개방감을 주는 썬루프,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을 장착했다. 

강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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