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지난해 쿠쿠 소형밥솥 매출, 전년 대비 5.6% 증가
쿠쿠, '트윈프레셔' 등 소형밥솥 라인업 강화 예정
1인가구와 맞벌이 가구 증가세에 쿠쿠전자의 소형 프리미엄 밥솥 매출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쿠쿠전자 프리미엄 밥솥 '트윈프레셔'/사진=쿠쿠

[한스경제=허지은 기자] 1인가구와 맞벌이 가구 증가세에 쿠쿠전자의 소형 프리미엄 밥솥 매출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쿠쿠전자에 따르면 지난해 쿠쿠전자의 프리미엄 밥솥 중 6인용 이하 소형 제품 매출은 전년대비 5.6% 늘었다. 소형 밥솥 점유율은 2016년 45.9%에서 2017년 49.8%를 넘어 지난해에는 52.2%로 과반수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1인 가구를 포함한 핵가족이 증가하는 최근의 추세에 따라 3인용 및 6인용 소형 밥솥 제품들이 점유율을 늘려가며 호실적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밥솥은 물론, 멀티쿠커로써의 역할이 가능한 프리미엄 밥솥이 소형 밥솥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쿠쿠전자 ‘트윈프레셔’는 소형 제품군 중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트윈프레셔는 쿠쿠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신기술 ‘쿠쿠 2중 모션 밸브’로 한대의 밥솥에서 두 가지 밥맛을 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초고압으로 밥을 지으면 압력밥솥 특유의 쫀득한 식감을 살릴 수 있으며 고화력 IH 무압으로는 촉촉하고 고슬고슬한 밥을 지을 수 있다.

풀스테인리스로 제작된 내솥과 커버도 트윈프레셔만의 강점 중 하나다. 초간편 원터치 분리형 커버로 세척과 관리가 위생적이며, 고온·고압·고스팀에도 강하다. 증기가 새지 않도록 하는 2중 모션 패킹, 에너지 절약을 돕는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는 다이렉트 터치 기능 등으로 사용자 편의까지 세심히 배려했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트윈프레셔는 60가지 이상의 레시피가 탑재되어 있어 단순히 밥만 짓는 ‘밥솥’의 기능을 넘어 멀티쿠커로서의 기능을 갖췄다”며 “트윈프레셔의 라인업 또한 점차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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